■ 정현규 소장(도드람양돈연구소) 자돈육성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최근 PMWS로 골치를 썩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의 하나일 것이다. 도드람양돈조합연구소 정현규 소장이 이유자돈사 우수농장 사례 및 우수농장들 여러농장의 공통관리사항사례를 분석 제시한 ‘자돈육성율 98%이상 농장의 공통점’ 12가지를 소개, 양돈농가들의 사양관리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 일령보다는 체중을 기준으로 이유하되 이유체중은 평균 6.0㎏ 이상을 기준. ■ 이유자돈 입식 전 소독, 건조 준수 및 돈방 시설물을 점검, 보수 후 입식한다. 자돈합사 시 투쟁에 의한 상처관련 세균감염 피해 예방(삼출성표피염)한다. 콘슬랏 또는 넷트형 돈방바닥인 경우 시설노후와 파손으로 인한 자돈 상해(관절염, 발굽 빠짐) 가능성에 유념한다. 시멘트돈사 바닥인 경우 부분적인 패임이 세균번식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 전입 후 1주간의 사료급여를 중요시 한다. 전입 후 1주간은 가급적 이유자돈 전용 사료급이기 사용(보조 사료급이기 설치)한다. 동시에 여러 마리가 섭취할 수 있는 사료급이기 설치와 과식예방을 위해 전입5일까지 제한적 사료급여 실시하고 전입3~5일까지 액상급여 실시(물 온도 15~20 정도 유지) 한다. ■ 보조 급수시설 설치 니플에 적응이 될 때가지 사료급여시 물 또는 전해질제제를 함께 급여하되 전입~3일까지 1 /두/일 음수섭취기준의 신선한 물을 공급(30분~1시간 내 섭취 가능토록) 한다. 단 고운사료입자, 낮은 수압으로 니플의 막힘 현상에 주의가 요망. ■ 이유자돈에 적정한 환경온도를 맞추어 준다. - 자돈의 위치와 일반온도계의 위치 차이에 따른 온도차(약4 )를 고려한 관리 ■ 이유자돈을 포함한 자돈사 전반적인 적정 환기 유지 윈치커튼은 아래로 개방되는 방식의 윈치시설 권장하고 있다. 특정 돈방에서 자돈의 폐사 또는 위축이 발생될 경우 환기사각지대 여부 점검하되 사각지역엔 회전용 선풍기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자돈사의 환기점검은 연막탄을 이용하여 공기의 이동방향 및 배기상태를 점검토록 한다. 피트환기구조 돈사는 수시로 피트배기구조의 막힘 여부를 확인 ■ 밀사사육은 만병의 근원인 만큼 수용시설에 맞는 생산계획을 수립한다. ■ 음수 투약시설이 갖춰져 있다. - 자돈사내 전용 물탱크를 설치, 예방적 차원의 항생제와 영양제 급여가 용이토록 하고 있다. 정기적인 클리닝에는 음수로 공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자돈사에서 질병이 발생될 경우 사료섭취가 대부분 저하되므로 음수투약이 바람직하다. 다만 예방적 차원의 특정 돈군에만 첨가제 급여 시 사료배합이 권장됨. ■ 환돈방을 운영한다. ■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혈청검사를 통한 백신프로그램 점검과 출하돈에서의 도체검사로 질병동향을 파악하고 신선한 설사변에 대한 검사를 통해 세균의 감염상태를 파악. ■ 정기적인 벌크빈 청소를 실시한다. ■ 지대사료 사용 시 사료의 신선도와 냄새(향미)를 유지하기 위한 지대사료 관리에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