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최상백 회장은 지난달 19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축산물 밀수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최회장은『구제역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밀수,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해 줄 것과 2월부터 4월까지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다며 이 기간동안의 밀수 단속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회장은 해양경찰청에 돼지 5마리 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밀수단속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인천항을 방문하여 구제역 발생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수입 조사료의 검역·소독상태를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