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사장 송기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충남 예산군 신암면 신암농공단지 소재 힘백공장에서 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식을 가진 예산 힘백공장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것으로 올 3월 KVGMP인증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오픈식을 가진 예산 힘백공장은 바닥면적 4백60평에 건축연면적 1,442평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되었으며 공장 건축 전에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설계하는데 15개월이 소요되었다. 건축에는 10개월이 소요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공장 설계시 기본적으로 작업자, 제품, 환경에 대한 안전을 고려, 수출을 겨냥해 KVGMP에 EU GMP 개념을 도입했고, 물량을 소화 가능토록 배치했다. 또한 신기술 도입이 가능하도록 전기배선 및 전압, 층고를 설정했으며,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토록 했다. 힘백공장의 특징은 오염가능성 최소화와 최상품질의 급수체계를 갖추었고 첨단화 수전설비 및 이중선로로 동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생산 시설의 자동화는 물론 충분한 보관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힘백 백신공장은 GMP 개념에 근거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7개 유니트로 각각 구분하고, 각 유니트별 독립 공조시스템을 구축했, 1백70여개의 소구역으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공장 내부의 청정도는 백색, 녹색, 황색, 회색구역으로 각각 분리하여, 엄격한 청정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음압, 양압, 무균실을 분리운영하고 있다. (주)고려비엔피는 방역제품에 주력하고 있어, 구제역, 돼지콜레라, 인플루엔자 소독제인 라이프라인, 라이프가드정, 라이프자켓등을 포함한 소독제를 비롯하여, 첨가제, 수용산제, 액제등 총 1백5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뿌리는 옴구제제인 힘포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주)고려비엔피는 이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고객에 도움이 되고,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