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 참여한 전국 50여개 고등학교 학생 1천여명은 ‘카페 서울우유 사랑’에서 선보인 즉석요구르트를 비롯 우유두부·우유빙수·우유 쑥 개떡·우유수박화채 맛을 보고 매우 즐거워했다. 이날 제품을 만드는데 이용된 우유는 1천ml들이 2백50개가 소요되었다. 또 ‘현미발효우유’·‘꺽어 먹는 요구르트 비요뜨’등 신제품 3천개를 학생들에게 선보여 인기가 높았다. ‘카페 서울우유 사랑’는 지난해 5월 서울우유로 납유하는 낙농가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날 현재 회원은 8백72명이다. ‘카페 서울우유 사랑’운영자인 이정희 공동대표(화성 신하늘목장)와 조진주대표(강화 하림목장)는“옥수수종자 파종과 호맥을 예취하거나 모내기를 해야 하는 등 농번기가 겹친 관계로 많은 회원이 참여하지 못하여 바쁘게 움직였다”면서“그러나 우리 우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우리나라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선보여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