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축협은 최근 이상문조합장의 취임으로 옛 명성과 조합원들의 권익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신임 이상문(58)조합장은 과거 조합원 대의원과 이사를 역임하면서 체험한 경험을 되살려 양축농가와 조합원이 우선된 투명한 조합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의성축협 14대조합장에 취임한 이조합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공직생활로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바탕으로 의성축협을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히고 “민주적 경영 내실화로 의성축협의 명예와 조합원의 신뢰회복에 역점을 두어 새로운 간판을 내걸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조합장이 밝힌 경영방침을 보면 의성축협의 위상적립과 경영내실화에 우선하며 지역축산발전을 위한 대정부 지원 섭외 강화와 축산물 브랜드 정착에 주력, 지역축산물 판매추진과 학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조합원 환원사업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조합장은 대구 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료보험관리공단 이사장역임, 법무부 범죄예방 의성지역 협의회장과 의성군 체육회 실무부회장, 생협수도권 연합 전국생산자 회장, 의성군 농정심의회 농정분과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의성=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