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00년도 주요성과 ▲친환경축산 기반 육성=지난해 축산분뇨시설 지속지원 및 분뇨자원화를 적극 추진, 친환경·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힘썼다. 총 32억6천8백만원을 투입해 양축농가에는 개별시설을, 영농법인등 생산자단체는 공동시설등 2백9개소에 지원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및 낙동강 수계지역 양축농가들의 무방류 및 퇴비화시설 위주로 지원, 환경보전 및 수질오염 예방을 강화했다. ▲부존조사료 생산증대=논뒷그루, 휴경지 및 하천부지등 이용가능한 토지를 최대한 이용해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 생산비 절감 및 안정 축산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조사료 총 소요량의 95%를 국내자급사료로 충당, 배합사료급여 탈피로 생산비를 크게 절감했다. 총 소요량 37만7천톤중 국내자급사료는 35만8천톤이었다. ▲구제역 전파 확산방지 적극 대처=경기·충남지역 소 구제역 발생시 경남도 전파 및 확산을 방지키 위해 1백10개소에 검색소를 설치운영,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방역약품 신속공급 및 농가개별 소독을 철저히 해 오염원 사전제거에 힘썼다. 지난해 도가 지원한 소독약품은 15종 60만ℓ 17억3천만원 규모이다. ▲양돈산업 안정화 대책 추진=구제역 발생 및 돈육 수출중단에 대응, 양돈산업 재편계획을 수립하고 양돈산업 안정화 대책을 추진했다. 이 계획은 돼지 사육규모의 적정화 및 가격수급안정, 구제역, 돈콜레라병등 주요질병 조기근절 방안강구등을 골자로 진행됐다. ▲돼지콜레라병 근절 및 청정화 추진=지난해 2백54만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항체율 96%를 유지했다. 경남은 97년 이후 돼지콜레라병 발생농가 및 건수가 없었으며 오는 4월 청정화 선포후 10월 국제수역사무국으로 부터 인정을 획득할 계획이다. ▲축산식품 위생검사 강화=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유해잔류물질 및 병원성미생물 위생검사는 8천4백50건이었다. 또한 도축장 2개소에 HACCP를 적용하고 10억원 규모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