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조합장 김인옥)은 지난달 27일 김종규 군수와 경남농협 이성호 축산경제팀장을 비롯한 1백여명의 양축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지하 1층에서 동물병원 개원식을 거행하고 가축사양 지도 및 가축 질병 업무는 물론 모든 가축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김인옥 조합장은 개원 인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조합 숙원사업이던 동물병원을 개원함에 따라 조합의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을 적극 병행 추진하여 양축 농가에게 실질적인 축산 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가축의 모든 질병은 앞으로 창녕 축협에서 직접 상담에 응할 것이며 유병옥 수의사의 개인 휴대 전화 010-3044-0204번은 24시간 항상 열려 있음으로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창녕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수의혜택을 주기위해 수의사를 채용해 동물병원을 개원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 지도사업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창녕=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