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4일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PMWS개선사례를 통해 본 양돈질병관리교육을 실시, PMWS로부터 효율적인 예방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균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을 이용하는 만큼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건의하면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온 부경양돈축협 오태홍 과장은 실제 조합에서 자돈이 계속 폐사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폐사원인을 찾다가 습도와 온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환기시설의 개선을 통해 PMWS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기쉽게 설명했다. 오과장은 폐사농장의 경우 외부환경변화에 따라 돈사내 온습도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폐사의 원인이었다라고 설명하고 돈사측면의 팬을 이용한 환기방법의 변경으로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수 있어 위축돈 발생율을 개선전 21%에서 개선후 6%로, 폐사율을 개선전 10%에서 개선후 2%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