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앞세워 축산지붕자재를 종합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광바이오패트(대표이사 김상옥)를 두고 하는 말이다. 주광바이오패트는 지난해 과감한 설비투자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외부충격에 의한 축산지붕자재 파손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자산누수 등을 방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그 동안 주광바이오패트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기 전 페트라이트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해 왔었으나 사용기간이 3년이 채 안될 정도로 파손이 심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게 된 것. 김상옥 사장은“페트라이트는 변형온도가 70℃에 불과하여 고정시켜 놓은 것이 팽창으로 인해 제품 상태와 상관없이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폴리카보네이트와는 달리 자외선 차단제처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유의 성질을 잃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축사지붕자재 자외선 차단제처리가 되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는 골판과 평판 두 종류로 나뉘어 지는데 골판은 축사지붕자재를 비롯해 퇴비사료장, 비가림시설 등에 사용되며 평판은 방음벽, 케노피, 건축물외벽 등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유리의 250배, 아크릴의 30배의 충격에도 견딜 정도로 질기며 내한성이 특히 좋아 영하 40℃에서도 견디며 변형온도가 130∼145℃이상이 되지 않는 한은 끓는 물에서도 변형되지 않는다. 투명도 또한 우수해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폴리카보네이트가 페트라이트보다 약 1.5배정도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페트라이트는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농가들에게 더욱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김상옥 사장은 앞으로“신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품질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연구비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월간한우 윤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