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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경쟁으로 제조업체 피해 가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03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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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매장이 시유시장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 동안에 이들업체는 2.8배 증가했으며, 매출은 무려 5.6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과다한 경쟁으로 1천ml 들이 백색시유 판매가격은 대형 할인매장의 경우 9백원~9백80원 사이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7년 69개소였던 대형할인점은 2001년 1백96개소로 2.8배 증가했으며 이들 업체의 매출액은 97년 3조4천억원에서 2001년 19조2천억원으로 5.6배 증가했다.
반면 백화점은 97년 1백11개소에서 2001년 83개소로 28개나 감소하고, 매출액도 97년 12조6천억원에서 2001년 17조2천억원으로 1.3배 성장에 그쳤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