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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축 관련 단체장의 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05 1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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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소해면상뇌증(BSE)」이 유럽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의 축산계 및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우리 협회에서는 이미 정부에 이 「소해면상뇌증」이 진정될 때까지 유럽산 유제품과 캐나다산 쇠고기를 비롯한 소산물로 제조된 것을 수입 중지해 줄 것과 생우 수입중지를 건의했다. 호주산 생우를 수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이 호주산 생우 수입도 중지 할 것을 촉구한다. 호주에서 유럽산 소산물로 제조된 사료를 수입한 실적이 있다면 현재는 「소해면상뇌증」은 발병되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30년까지 되므로 생우를 수입해서는 않된다. 또한 언론사에서도 「소해면상뇌증」을 광우병이라고 하며 계속 보도하고 「BSE」와 무관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을 「BSE」와 연관이 있는 것과 같은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변형CJD)」을 인간광우병으로 표현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더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것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즉 광우병은 「소해면상뇌증(BSE)」로 인간광우병을 「CJD 또는 vCJD」로 표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한우협회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지역에 광우병이 발생해 그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는 축산물의 안전성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를 다시한번 인식하게 된다.
우리 정부에서도 광우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광우병 발생국가의 생우나 쇠고기 및 그 부산물의 금수 조치는 당연하며, 아울러 현재 국내에 쇠고기가 수입되고 있는 모든 국가에 대해서 검역을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제3국을 통해 광우병 발생국가의 쇠고기나 부산물이 들여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검역을 주문하고 싶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육골분을 소사료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번 광우병 파동을 계기로 우리 소비자들이 한우 고기가 수입 쇠고기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했으면 한다. 또 정부에서 예산을 들여서라도 그렇게 인식하도록 홍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