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일 협회 사무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원유가 인상 추진, 축산업등록제 대응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흥회 기준원유량 상향조정과 관련, 농림부와 재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제 3회 이사회에서 결의한 강경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원유가 인상 추진과 관련 협회 내 구성된 소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수급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는 물론 원유가 인상에 대한 지역여론을 수렴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업등록제 대응활동과 관련하여서는 최대한 낙농가 연대서명 및 국회의원 서명 전개 활동을 적극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의무자조금 도입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6월 3일 진흥회 이사회에서 현안에 대한 안건이 부의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한편,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이승호 협회장과 김해일·김성재·신관우·이광용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도 협회로의 낙농가 단합과 의견결집을 더욱 더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