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홍천군낙농인협의회(회장 박영호)는 3일 오전 10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이승호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일현의원(열린우리당)과 홍병천 홍천축협조합장, 최기섭 홍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낙농 정책에 대한 소신과 낙농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혀 자리가 더욱 빛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당면한 낙농현안 문제인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문제 등 진흥회 관련 문제와 원유가인상 문제, 축산업 등록제 등에 대해 낙농육우협회에서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미 해결시 불합리한 낙농정책에 대해 강경한 대응책도 병행해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승호 협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낙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고 협회로의 단합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파스퇴르 소속 농가들이 현재 한달 가까이 회사에서 유대를 체납하고 있어 이에 대해 협회에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고, 자조금을 통한 우유홍보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소비홍보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