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서울우유·빙그레·낙농진흥회로 납유하는 낙농가들이 최근 낙농연합회를 구성함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 낙농발전은 물론 스스로 권익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우유 포천연합낙우회·빙그레 포천낙우회·낙농진흥회 포천 납유농가 대표등 포천지역 낙농지도자 40여명은 지난 3일 하오 2시 포천축협 2층 강당에서 포천시 낙농연합회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포천지역 낙농지도자들은 앞으로 자주적인 협동조직인 포천시 낙농연합회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이 단체를 통해 관내 모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18조에 이르는 정관을 중점적으로 검토, 의결했다. 또 초대회장에 배인호 숲속목장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김제욱 장구산목장대표와 이상덕 신우천목장대표를, 감사에 방남홍 북청목장대표와 심장선 선복목장대표를, 총무에 강태일 태산목장대표를 각각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