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는 지난 3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집유량 감소 등으로 기구 및 정원을 축소하는 직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현행 정원 29명의 3부(기획관리부, 수급사업부, 집유사업부) 1실(홍보전산실) 6팀의 직제를 정원 7명을 축소한 2부(관리부와 사업부) 5팀의 기구로 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생산자 및 집유조합장 이사 5인의 발의로 기준원유량 상향조정(안) 및 원유가격 인상(안)이 긴급안건으로 상정하고 기준원유량을 20.58% 인상해 주는 것으로 의결하려 했으나 일부에서 이견을 제시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원유가 인상 안 등과 함께 낙농진흥회에서 생산자와 유업체 등 관련 이해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