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빠른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불안심리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지난달 28일 논산축협과 공동으로 금요장터를 이용해서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고급육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실시, 소비분위기 형성을 통한 한우고기소비촉진에 나섰다. 이와함께 한우국거리와 우둔 설도 목심 등은 최고 40%, 등심 안심 등은 20% 할인판매, 모처럼 한우고급육을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마침 금요장터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았다는 문화동에서 왔다는 한주부는 고품질의 등심 1㎏이 1만9천원이면 싼편이라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지역에서는 관내 11개 축협과 20개 축산물 전문판매장에서도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열고 지난달말까지 할인판매도 실시, 조합별로 최고 40%에서 최저 15%까지 할인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