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농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농업구조조정을 위한 유예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였고, 뉴질랜드 인사들은 이에 공감하고 DDA협상 당국자에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질랜드 프레저 농산물 무역특사는 제주도 농민들과 키위 재배 협력사업 등에서 보듯이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에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교역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제의했고, 장 위원장은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만남은 뉴질랜드 프레저 농산물 무역특사가 방한, 한국의 농업관련 기관, 단체를 순회 방문하는 가운데 농어업특위를 방문하여 이뤄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