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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7월말까지 쇠고기 할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09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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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한우 산지 시세하락과 배합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를 보호하고 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5월 한달동안 '한우고기 대 할인판매'를 실시한 것을 오는 7월말까지 연장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 기간에는 부위별로 안심·등심 600g 1근에 1만2천6백원, 갈비 1만3천8백원, 채끝 1만2천원, 양지·사태 7천8백원, 잡뼈 3천6백원 등 1근당 최고 4천2백원까지 할인판매한다.
특히 이번 한우고기 대 할인판매 행사는 라디오 방송광고와 TV홍보 등을 통해 대대적인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판매실적이 3배 이상 신장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5월 한달동안 실시한 한우고기 할인판매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할인판매를 오는 7월말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사육농가의 소를 수매하여 조합 2개의 축산물판매장에서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므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목포=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