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개량사업 제도개선을 위한 T/F팀이 구성 운영된다. 농림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T/F팀 운영을 통해 현행 한우·젖소 개량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T/F팀에서는 제도개선 방향을 한우개량농가를 전업농 위주로 소수·정예화하여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농가 조사사례비 지급시 시·군 확인 등 자금집행 절차를 강화하는 쪽으로 논의하게 된다. 또 가축개량사업소 운영개선 및 책임경영제 도입방안도 강구하고,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 개선방안 및 젖소 보증종모우 확보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축발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의 결손 누적에 대응한 경영방식을 개선하고, 특히 북미지역의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 중단된 젖소 보증종모우의 대책 확보 및 정액공급방안도 수립하게 된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이달상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달중으로 기본방향 설정 및 로드맵을 작성, 7월 말까지 작업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8월중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