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낙협은 이날 초대부터 4대 조합장을 역임한 윤민호 조합장 퇴임식과 5 대 조합장 박인섭 신임 조합장 취임식에는 최진영 남원시장을 비롯해 장재영 장수군수, 배진수 전북 축협조합장 협의회장 등 전북관내 전축협조합장과 전국 낙농관련 조합장,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자리에서 이임하는 윤민호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5년동안 지리산 낙협은 나의 전부였고 삼사십대 청춘을 불사른 고통과 희열의 현장이었다고 회고하며 못다 이룬 아쉬움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박인섭 신임 조합장을 필두로 하나로 뭉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임 박인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윤민호 조합장의 훌륭한 경영이념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될것을 다짐하며 선배 조합장의 많은 조언을 받들어 조합경영에 반영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임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갖고 조합경영에 많은 조언을 당부했다. 지리산 낙협은 지난 15년 동안 조합 설립에서부터 현재까지 조합경영을 이끌어온 윤민호조합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5월 11일 선거를 통해 박인섭조합장을 선출했다. ■남원=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