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활동도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농림부는 광우병을 아예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축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중의 하나인 사료에서부터 점검을 해야 한다고 보고, 10일 사료공장 HACCP 도입 작업반 회의를 개최, HACCP 도입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축산연과 검역원 합동으로 사료공장 광우병 예방관련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광우병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농림부는 또 이와는 별도로 15일에는 사료내 혼합가능한 동물약품 종류 감축방안에 대한 협의를 갖고 항생제 남용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