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합사료업체들이 축종별 하절기 서비스 캠페인에 나서는 등 축산농가를 파고 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무더위로 인해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더위에도 견딜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의 경우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로 출하일령이 지연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양돈하절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천하제일사료도 하절기 캠페인에 나서면서 여름철에 일선 양축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미리미리 점검을 통해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내어 이의 해결에 나섰다. 우성사료, 대한제당, CJFeed, 대상사료, 선진사료 등도 앞으로 하절기 서비스 캠페인 계획을 갖고 있거나 실시하는 등의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업체들은 양축가와 공존공생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양축가 마음잡기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영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