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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대접하며 소비촉진 행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18 1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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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소비홍보에 한우사골로 만든 곰탕 등을 시식하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진명호)는 지난 11일 익산시청 앞 광장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시식행사와는 다르게 한우 사골로 곰탕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대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 지부장은 “현재 부산물의 소비가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곰탕이나 불고기 등으로 시식회를 개최해 이들 부위에 대한 소비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한우곰탕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부터 한우 곰탕은 우리 고유의 건강식으로 평가받아왔고, 미국산과는 달리 광우병에도 절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식전행사에서 “지역 한우인들이 이 같이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한우협회장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익산시청, 시의회 의원, 지역여성소비자단체 등 총 1백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