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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기만 하면 세균 걱정 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18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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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에 의한 각종 질병의 전염이 걱정되지만 매번 손을 씻고 소독하기가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물이나 비누, 수건 등이 없어도 아무 곳에서나 간편하게 손에 발라만 주면 청결은 물론 소독까지 해주는 ‘클린앤후레쉬’가 판매 돼 손 소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물병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손을 물로 자주 씻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웠는데 물로 씻을 필요 없이 ‘클린앤후레쉬’를 살짝 발라만 주면 깨끗해지고 소독까지 되니 정말 편해졌어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소재한 해마루동물병원에서 ‘클린앤후레쉬’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수의사의 말이다.
이 수의사는 동물병원의 경우 많은 환축을 만질 수밖에 없어 각종 질병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 손의 위생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최근 ‘클린앤후레쉬’를 사용한 후부터는 간편하면서도 질병 감염에 대한 부담이 해결됐다. 또한, 고객들이 위생적인 동물병원으로 한 차원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캐롤사 제품인 ‘클린앤후레쉬’를 출시해 소독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뉴팜(주)의 김병기 전무는 “클린앤후레쉬는 알로에베라겔과 비타민 E 그리고 99.9%이상의 살균력을 나타내는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만든 손 소독제로서 물과 비누, 타올이 따로 없이도 간편하게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 주며 끈적거림 없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클린앤후레쉬’를 사용하는 동물병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종합병원이나 일반병원, 약국 등에서도 애용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이나 약국, 일반유통편의점에서는 직접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다. 또한 애견의 발 소독을 위해 직접 ‘클린앤후레쉬’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한다.
‘클린앤후레쉬’는 화장실에 갔다왔거나 청소, 외출 후 그리고 음식먹기 전에 간편하게 손을 깨끗이 할수 있으며 애견의 발 소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대한수의사회의 한수약품이 총판을 맡아 전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데스크용(532㎖)과 포켓용(118㎖)이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