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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로 새롭게 탄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07 1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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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후원회와 한국4-H연맹 및 한국클로바동지회가 한국4-H본부로 통합하여 「한국4-H본부」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7일 한국4-H회관에서 전국의 4-H대표자, 후원사와 단체 및 각계인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4-H운동 민간단체의 통합절차를 거쳐 새로운 기구를 탄생시켰다.
「한국4-H본부」는 중앙은 물론 특별·광역시와 도 및 시군 지역4-H본부를 총망라하고, 4-H관련기구로 한국4-H중앙연합회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국제교류협회와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를 단체회원으로 하며 농협중앙회는 물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농업관련단체와 30여개 농업관련 우수 기업체 등도 가입하여 4-H민간총괄기로서 새로운 농어민단체로 출범했다.
앞으로 「한국4-H본부」는 그 동안 분리운영 됨으로서 제기됐던 4-H운동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의 운영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훈련사업의 강화, 조사연구와 신문사 개설 등 홍보사업으로 제2의 4-H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4-H운동은 지난 47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50여년 동안 농촌지역 사회의 빈곤과 문맹퇴치, 녹색혁명 등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6만여명의 회원을 2005년까지 1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까지 영역을 넓히는 한편 인문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학생4-H회원을 질적, 양적으로 육성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