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이 민간배합사료업체와 계약을 통해 공동구매 하고 있는 현행 구매방법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민간사료업체의 사료값 인상과 관련, 농협으로 하여금 현행 구매방법을 개선, 사료값 인상을 되도록 억제토록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배합사료업계를 인위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수는 없지만 사료값 인상을 통해 경영을 하겠다는 사료업체의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경영다각화 등으로 축산농민과 공존해야 한다는 기본 마인드로 경영합리화를 꾀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축산물 브랜드는 사료통일이 기본인 만큼 브랜드와 연계한 사료업계의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