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정부수매 닭고기에 대한 공개입찰을 재개한다. 농협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재고물량이 전량 소진 될 때까지 매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입찰에 나서는 물량은 지난 가금인플루엔자 파동 때 정부가 수매한 7천9백22톤의 수매물량 중 매각되지 않은 잔여 물량 1천3백75톤으로 육계 1백75톤, 토종닭 1천1백45톤, 삼계 55톤이다. 이번 입찰은 품목별 중량(호수)구분 없이 희망수량에 의한 kg당 단가 입찰을 실시하며, 최소 한도 수량은 5톤이고 최대 한도 수량은 제한이 없다. 한편, 낙찰자 결정은 최저판매가격이상 입찰자 중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 순으로 정하고 최저판매가격은 삼계가 kg당 1천5백원, 육계가 1천4백원, 토종닭이 1천1백원으로 정해졌다. 유병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