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는 검정소나 AI센터에 출품된 돼지가 많은 종돈장은 이를 대단한 명예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연히 최우수 종돈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AI센터에서 보내진 수퇘지의 정액은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서 얻어진 수익은 일부는 AI센터 운영비로, 또 일부는 출품종돈장에 일정액이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정소 검정과 농장검정으르 통해 산육형질에 대한 자료를 산출하며 번식성적은 종돈장에서 프로그램에 입력, 중앙전산실로 보내어져 혈통자료로 수집된다. 도체성적의 경우 도축장에서 수의사와 도체성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기계를 통해 순간적으로 파악이 이뤄지며 이 자료 또한 그 즉시 도체의 각 부위별로 등급을 매겨 인쇄·수집돼 ds의 중안전산실로 모여진다. 무엇보다 이번 덴마크의 사례를 통해 시찰단에게 가장 인상적인 점은 국내와는 달리 덴마크의 검정소와 AI센터의 기능이 결코 별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북아일랜드의 돼지개량체계 북아일랜드는 BPA가 혈통서를 발급하고 3개의 AI센터에서 검정소 상위 10%로 선발한 1백50두를 보유하고 있는데 Dam line Sire line으로 나누어 있다. 핵돈에 사용되는 정액은 혈통서와 성적서가 첨부돼 팩당 25파운드에, 비육돈 농장에 사용되는 정액의 경우 혈통서 없이 팩당 3파운드에 각각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GGP농장이 10개, GP농장이 1백개, PS()농장이 6백개가 있다. 문신으로 개체식별을 하고 있는데 양돈농가의 90%가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중앙검정소가 있는 북아일랜드는 종돈장과 이들의 AI센터에 포함되는 모든 웅돈들의 후대들 일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P.I.G 검정소에서 검정된다. 이곳에서는 환경변이는 최소화되고 유전분산은 보다 정확히 확인된다. 여러 종돈장에서 동복중 4두(수 3두, 암 1두)를 4∼6주령에 중앙격리사에 입식시켜 혈청검사를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중앙검정소에 이동된다. 검정개시는 생체중 35kg에 이뤄지는데 모든 돼지는 개체별로 사육, 증체율과 사료효율이 검정된다. 1백10kg시점에 수놈1두와 동복 암놈1두가 도축, 평가가 이뤄지는데 수율 측정과 함께 PH₁과 PH₂가 기록된다. 여기서 샘플을 채취, 정육률이 측정되는데 돈육샘플 단면은 로인단면적, Lean Rib Area, Lean, 지방색의 측정을 위해 수치적으로 영상화 되고 있며 최종적으로 익힌상태에서의 연도가 측정된다. 한편 남아있는 2두의 수퇘지는 1백20kg까지 생존, 그 시점에서 초음파측정과 일반 외모심사가 이뤄지게 된다. 여기서 파악된 모든 자료는 블럽에 의해 분석되며 적절한 인덱스와 육종가를 계산, 그 결과에 따라 웅돈들이 도축되거나 판매된다. 판매용웅돈의 경우 '할로테인 유전자'를 위해 D.N.A 검사가 이뤄지며 그 결과 네가티브인 웅돈만이 종돈장에 공급이 가능하다. 농장검정 자료는 중앙검정소 자료와 더해져 블럽 분석에 포함된다. 한편 모돈의 번식형질은 종돈의 혈통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BPA가 보유하고 이TSms 산자기록에 의해 평가되며 이 모든 자료를 활용, Sire라인과 Dam라인이 구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