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사료공장(장장 배효문)은 지난 16일 경주 관광호텔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이정호 전무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울산사료공장 공급 대상 조합 임직원과 관내 한우협회장을 비롯한 핵심 한우 농가 등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축산물 브랜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배효문 장장은 앞으로 정부 정책도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축산물(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정부 시책 및 농협 사업 소개란 특강을 통해 브랜드의 정의와 기능 한우 브랜드의 활성화 및 농협의 축산물 공동 브랜드 육성방안에 관한 교육과 일본의 화우 주요산지 브랜드 소개로 이어지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주 축협 이상무(농학박사)축산컨설팅 팀장은 상주 감먹는 한우 브랜드 정착사례에 관해 조목 조목설명하고 브랜드는 뭉치를 것에서 힘이 생긴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농협사료 이정호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료가격 폭등에 관한 배경을 설명하고 사료 생산의 97%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으로 원자재값 상승과 해상운송비 폭등으로 생산원가가 높아 질 수밖에 없으나 지난 11일 전후 일반사료 업체는 평균 5%대의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나 농협사료의 특성을 고려 인상폭을 최소화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