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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광역 브랜드화 사업 위한 사료통일 자금 지원 할수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23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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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한우 브랜드화 사업의 관건인 사료통일 문제와 관련, 필요하다면 사료 통일 자금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상철 사무관(농림부축산물위생과)은 지난 16일 본지 회의실에서 열린 월간한우 창간 5주년 기념 ‘광역브랜드화 발전 방안 모색’ 좌담회에서 “한우 브랜드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브랜드 경영체의 열의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무관은 또 “축산물 브랜드 사업 지원 업체 선정 과정에서 브랜드 사업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업체는 과감하게 제외시켰다”며 정부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축산물브랜드 사업의 지원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역브랜드에 대한 개념의 정립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으며, 사료의 통일과 관련해서는 브랜드의 품질 균일성을 위해 가능한 한 사료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통일이 어려울 경우 사료 통일에 매달리기보다는 단계적인 통일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상철사무관외에 한성일건국대교수, 우용식수원축협조합장, 신강식고흥축협조합장, 김기원당진축협조합장, 이석재한우협회충북도지회장, 양두진농협축산유통부부장, 계재철강원도축산계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