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한우고기로 이겨내자’는 주제로 한우고기 대잔치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8일 농림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허상만 농림부장관과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일반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여름나기 한우고기 대잔치’를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농협과 한우협회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로 시식회를 가졌으며 또한 한우고기로 국밥 1천5백명분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 저잣거리로 꾸며졌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우 물풍선 던지기’와 각종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한우고기 홍보 포스터 전시’등의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또한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약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했으며 한우고기로 만든 전통 건강요리를 전시하기도 했다. 특히 신세대 입맛을 겨냥한 한우 퓨전요리 전시 및 시연회등도 관심을 모았다. 농협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와 1백10개 시·군 축산물 전문판매점 등에서 한우 할인판매 및 시식회 등 소비촉진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