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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바탕으로 축협발전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6.23 1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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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7일 화성시 비봉면 생태습지 공원에서 송석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윤상익여주, 이환수평택, 조성환용인, 기승종김포, 서응원남양주축협장을 비롯한 조합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구현을 위한 2004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우용식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수원축협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잔치로 조합원들간의 결속을 다지고 밖으로는 수원축협의 위상을 떨치고 더 약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을 축협사업 전이용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수 있는 뜻 깊은 자리”임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가 축협이라는 협동조합의 울타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듯이 조합사업의 이용을 통해 또 한 번 주인 되는 인연의 끈을 더욱 단단히 메어가자”고 말했다.
송석우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세계화 속에서 우리 축산인들이 생산한 축산물이 국민들로 부터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 소비자들로 부터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상품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합을 중심으로 얼굴 있는 축산물브랜드 개발과 아울러 상품성 향상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과학적 경영으로 국제 경쟁력에 대응해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이용할것을 다짐했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지만 수원축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은 행사진행자들의 뜻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임했다.
화성=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