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 농민 1천2백여명이 참여하는 ‘수리날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열어가는 농민대회’가 열린다. 농민연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한 금강산에서 남측 6백20명과 북측 5백명 등 총 1천1백20명이 참석하는 남북농민통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농민들이 전통명절인 수리날을 맞아 식량주권선언문을 채택하고 통일음식잔치, 통일민속놀이, 통일노래춤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측 대표단은 오는 26일 12시에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하며 28일 환송행사를 갖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