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의 개량번식 및 사양관리 기술개발과 고품질 기능성 가금 산물 생산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 하고 있다. 가금과(과장 이덕수)는 가금 육종번식연구실과 가금사양연구실을 운영하면서 각각 가금 우수계통 조성과 활용도 증진기술 개발은 물론 가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기법 및 친환경 사료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국내 유일의 가금분야 국가 연구기관인 축산연구소 가금과는 지난 48년간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소재 대전지소에서 성환 축산자원개발부로 이전중에 있으며 새롭게 이전되는 성환에는 3만여평의 가금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9백평 규모의 연구동과 26동의 연구용계사를 신축함으로써 첨단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가금과는 육종번식 분야에서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한국 재래닭 5계통을 순수계통으로 조성, 귀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기존 재래닭을 고품질 육용화된 실용재래닭으로 개량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연구목표를 ‘농가소득과 연계한 양계 기술의 개발과 산업화’에 두고 한국 재래닭 브랜드화를 위한 산업재산권 확보와 고품질 안전 닭고기를 확대 보급 할 수 있도록 사양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닭고기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