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별로 회의·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회장 김명재)는 지난 21일 삼척시의회 회의실에서 강원도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고, 한우자조활동자금(이하 자조금) 관련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재 회장은 “아직 대부분의 농가에서 자조금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지역에서 가까이 있는 지부장들이 발로 뛰어 이들을 이해시켜야 자조금 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홍 삼척시지부장은 “한우협회가 법의 제정에서부터 자조금을 추진한 만큼 자조금 거출 이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의자료를 통해 의미있는 회의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돼 차기 회의부터는 이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에서 선출하는 한우자조금 대의원은 총 19명으로 홍천군이 이중 가장 많은 3명을 선출하게된다. 삼척=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