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없는데 수의사가 무슨 소용이냐” 이우재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최근 축산식품 관련 업무의 식약청 이관 움직임과 관련, 일부 수의사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이같이 강조해 눈길. 이 회장은 지난 98년 국회에서 축산식품은 농림부가 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이제 또다시 식약청 관장을 주장하는 것은 시대 역행적 발상이라고 강조하고, 일부 수의사들의 식약청 주장 동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수의사는 수의사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