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축산 현장을 지키며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께 감사드리며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활성화 워크샵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을 지켜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구조조정을 슬기롭게 완료하고 3년 연속 적자 조합에서 벗어나 지난해 10억 흑자를 실현하게 된 것은 임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변화의 시대 음성축협 조직활성화(정성군 박사·농협중앙회) △음성축협 경영현황 및 향후 전망(고재영·음성축협 경영관리역)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성우 수석이사는 “음성축협은 구조개선조합으로 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며 “조합이 없으면 조합원은 존재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이 솔선수범해 전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동참, 전이용에 나설수 있도록 활동하자”고 당부했다. 음성=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