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북도 도청 2청사 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낙농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낙농가는 정책자금을 현물(개값도 안되는 소나, 우유)로 도지사에 반납한다.”고 밝히고 “농림부는 낙농정책 실패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즉각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상향 조정 및 원유가를 인상하라.”는 내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지회에서는 현재 도청 앞 등에서 낙농가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낙농가들의 이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납유 중지 등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