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자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는 7월중 제주도를 제외한 10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농어업특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회의를 통해 농특위 10대 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농정을 실현하고 소비자, 농어업인, 정부 등이 함께 정책대안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회의 중에는 전문위원으로부터 10대과제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쟁점사항 중심으로 지역의 현장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 농어업특위는 순회회의 전후로 농어업시설 등 농어촌 현장방문을 통해 농정추진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순회회의는 6일∼7일 충남·북(농어촌복지, 지역균형개발), 13일∼14일 경기·강원(농업구조개선, 농외소득, 직불제, 어촌관광), 21일∼22일 전남·경남(수산업구조개선, 수산업지원체계 개선), 26일∼28일 경북·전북(농지제도, 쌀협상 및 대책, 지역균형개발, 농어촌 복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