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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창호 양록협회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07 1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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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업에도 밝은 희망이 있고 충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최근 한국양록협회의 제14대 회장으로 재선된 최창호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목표를 이같이 제시하고, 『회장은 앞에서 뛰고 회원들은 뒤에서 밀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회장은 대내외적인 양록업 여건에 대응, 절편녹용수입저지를 위한 대정부 활동 강화, 그리고 밀수 등 외산녹용의 불법유통을 뿌리뽑는 데 협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산생녹용한약재 병용제도화와 밀수녹용의 산지 환송 및 폐기처분 등을 위한 관련법 개정 노력과 함께 국내산과 외산녹용의 차별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협회의 모든 힘을 결집시켜 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최회장은 특히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협회 실현을 위해 『회원 1인, 비회원 1인 회원 회원화 운동전개로 협회기반 확립을 도모하고 지회기능 보완과 인화단결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양록연구위원회를 구성, 정책개발과 연구 홍보 및 심사업무를 주관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록사업단을 통해 양록생산물의 판매지원과 기자재 가격차별화를 유도함으,로써 생산비용 감축을 추진하고 사무처의 과감한 개혁을 통한 새출발과 함께 임기내 협회 재정의 흑자전환을 다짐하면서 『약속이행이 안될 경우 사재라도 털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