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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위전문매장 개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06 0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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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들이 돼지고기 수출부위에 대한 판로개척에 직접 소매를 걷어부쳤다.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김성곤)는 오는 7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돼지고기 수출부위 전문판매점인 ‘돈도투’를 개장한다.
경북도와 영천시로 부터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개장하는 돈도투는 100%순수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고추장 불고기’와 ‘생갈비’, ‘한방불고기’ ‘전지로스’ 등 국내 소비가 적은 수출부위를 주 메뉴로 판매하게 된다. 특히 향후 운영추이에 따라 이같은 수출부위 판매점 개설이 타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비선호 부위로 취급돼온 안심과 등심, 후지 등의 판로 개척을 통한 돈가안정으로 양돈농가들에게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식육판매 및 일반음식점 시설을 겸비하고 유통비용을 절감,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신선돈육을 직접 염가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