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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근무 합의점 도출 절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06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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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대의원협의회(회장 이흥구·단샘목장)는 지난달 30일 하오 3시 상봉동 소재 본 조합 앙팡룸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노조협상 결렬과 관련, 앞으로 조합 집행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노조에서 요구한 주 5일 근무제에 대하여 조합이 받아들이지 못하여 결렬될 경우 중재위원회로 넘어갈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하고 집행부와 노조는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합의점을 조속히 찾아 원만하게 조합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사무실 직원에 비해 생산직 직원이 많아 주 5일 근무제가 이뤄질 경우 부서별 근로자간 갈등이 다소 빚어질 것으로 일부 직원들은 보고 있으며, 우유제품 생산량도 약 10%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