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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위주 조합운영 약속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06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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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 쓴 소리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조합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지난단 28일 제주낙협 제7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성철조합장(49)은 양축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조합원 위주의 조합운영을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경제사업에 전념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이조합장은 “정기적인 우유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여 우유판촉 및 홍보와 경쟁업체와의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한라우유 브랜드를 다양화하여 청정 제주산 우유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조합장은 또 “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한라TMR 제품의 다양화로 조합원은 물론 소비자에게 접근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수조합원과 직원 선진지 견학 및 연수, 모든 농가 낙농컨설팅 제도화, 매년 전 농가 낙농경영분석 의무화와 헬퍼제를 도입해 복지에 힘쓰는 조합을 만들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조합장은 제주낙협 감사, 제주낙우회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고능력연구회 부회장, 한국낙농경영인회 기술이사를 맡고 있으며 농원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