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에서 청산오리 농원을 경영하는 장석용씨는 오리사육 16년 동안의 기술습득과 그만의 노하우를 전하고 싶어한다. 장씨는 오리 사육 농가들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리고 이를 통해 오리 사육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원주시 평원동 풍물시장 입구에 판매장을 설치키도 했다. 축산인들은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남의 이야기도 경청할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장씨는 16년 동안의 오리 사육의 노하우에서 이제 오리는 눈과 오리의 상태만 봐도 병 증세를 감지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을 정도의 오리사육에 있어 일가견을 갖고 있다. 오리는 야생의 습성이 있어 근본적으로 오리는 질병과 전염성에 강해 환기만 철저히 해주면 질병없이 잘키울수 있다는 장씨는 강원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 무공해 오리농법에 대해 많은 상담이 쇄도 하고 있다. 오리 협회 강원도 지회장을 역임하고 오리에 관한 각종 출판물을 편찬해온 장씨는 강원도 감자바위의 외고집으로 오리 사육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노년답지 않은 건강으로 지금도 외 사육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