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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퇴비화 컨설팅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12 1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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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계직원 및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뇨처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영섭 조합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정명수 전무는 최근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친환경농업, 축산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양돈농가 분뇨 처리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농가사례를 통해 효울적인 처리 방법을 찾고자 분뇨처리 전문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문교육을 통하여 분뇨처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와 농장의 분뇨시설에 따라 앞으로 분뇨처리 방향을 설정하고 해결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 산업대학교 김두환 교수의 친환경 양돈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뇨처리 및 악취대책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도드람 양돈농협 윤태한 차장의 SCB공정을 이용한 돈분뇨 슬러리 종합처리, 농협 중앙회 축산 컨설팅부 김동수 차장의 양돈분뇨 처리 농가사례, 순천축협 황금영조합장의 양돈분뇨 액비화사업 추진현황, 이코어 테크 강원구 대표의 양돈분뇨 퇴비화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조합원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개개인의 농장에 맞는 분뇨처리의 돌파구를 찾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축산인들의 골칫거리이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어온 축산분뇨를 친환경 유기농을 위한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축산분뇨 액비, 퇴비화 등 축산분뇨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컨설팅을 실시해 참석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