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지난 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양축조합원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한 농협사료 가족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윤리강령 선포식에 대해 ‘조합과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기업이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임직원들이 협동조합 운동가적 사명감을 갖고 정직하고 성실한 업무추진을 통해 더욱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 공급, 우리 축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협사료는 이번 선포식에서 총 4장의 윤리강령을 통해 양축조합원에 대한 윤리, 임직원간 윤리, 사회에 대한 윤리, 복무윤리를 밝혔다. 윤리강령은 양축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동하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조합원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전문을 시작으로 기존의 제규정을 뛰어넘어 협동조합적 도덕성까지 요구하는 강도 높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정호 전무는 “윤리강령을 사료생산과 관련된 모든 협력업체에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강도 높은 개혁과 협동조합인으로서 높은 도덕성,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은 농협사료의 생명”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 모두가 농촌사랑 정신과 깨끗한 기업윤리가 정착하는 풍토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