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부터 축산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변화를 수용하고 능동적으로 자기역할에 최선을 다해 조합·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자.” 송석우 통합농협 2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축산경제 지사무소장 이상 간부들과 중앙본부 4급 이상 직원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조회를 갖고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축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조합과 중앙회가 담당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축산물 유통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 대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축산경제부문은 조합·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국내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자”고 역설했다. 송 대표는 또 “경제사업 중심의 건실한 축협을 적극 육성해 2007년까지 전국 축협의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조합·조합원의 편익과 실익증진을 위한 생산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현안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축종별·사업별 조합협의회 활성화, 축산물 수급조절 및 소비기반 조성,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그리고 축산경제부문의 전문성 강화 및 사업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특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축산농가 실익과 직접 연결되는 축산컨설팅을 강화하고 친환경축산·분뇨문제 해결에 농협중앙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