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발굽의 질병유무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아주 크게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질병예방과 치료는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양주소재 좋은동물병원 오명환원장은 지난 6일 상오 11시 고양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우유 고양검정회(회장 허증·엑셀란목장) 낙농세미나에서 특강을 통해“발굽 질병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유량 20% 감소를 비롯 공태기간을 31.2% 연장시키고 수정회수도 4.1% 증가하게 만든다”고 말하고“발굽질병이 10% 발생하는 목장의 손실액은 월평균 40만원에 달할 정도로 아주 높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