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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00년 주요성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07 1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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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우표준모델 후보종모우 선발=도는 지난해 고유한우 보증종모우를 개발키 위해 도내 한우개량단지에서 생산된 우량숫송아지 20두를 구입해 당대검정을 완료후 후보종모우 3두를 선발,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에 후대검정을 의뢰했다. 인증시 경북형 한우 표준모델 보증종모우로 활용, 정액을 생산농가에 공급해 한우개량촉진 및 고능력우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도는 향후 축산기술연구소에 한우인공수정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매년 후보종모우를 선발, 5두이상 보증종모우를 선발해 정액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우 풍미증진 기술 실용화=도와 (주)에디슨·경북대 여영근 교수가 산학협동으로 4억8천9백만원을 투입, 쇠고기내 풍미증진물질을 추출 분석 완료해 풍미물질로 특수사료를 개발해 한우시험사육을 거쳐 시식회 개최등을 통해 농가실용화를 위한 기술보급을 확대했다. 도는 올해 경북한우표준모델 개발 및 풍미증진기술을 접목해 경북도 고유한우 고급브랜드육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기능성 축산물 개발=도는 경상대 배만종 교수와 공동으로 위염치료예방 효과가 80%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29% 감소하며 DNA 함유량이 50% 증가하는 다기능성 토종계란을 개발, 특허출원중이다. 앞으로 임상검증실험을 거쳐 특수사료 및 첨가제로 개발해 농가실용화 계획이다.
▲대장균 자가백신개발 공급=도는 어린돼지에 90%정도 발생하는 설사병이 주로 대장균(50%)에 의해 발생되나 대장균의 항원이 2백여종으로 시판백신의 효과가 미흡해 농가에 적합한 백신을 도가 직접 개발, 67호 3만1천두분을 공급했다.
▲축산기술연구소 신축이전=종축장을 축산기술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전국 최대의 첨단 교육시설을 완비, 신축이전했다. 도는 종축생산 보급기능에서 탈피, 축산경영신기술 개발 보급에 주안점을 두도록 할 방침이다.
▲돼지콜레라 청정지역 선포 추진=돼지콜레라 근절 3단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북대 김봉환 교수를 초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0회 5천4백명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근절결의대회도 도 2회, 시군 23회를 가졌다. 돼지 전두수에 대한 예방약 7백65만두분을 무료 공급했으며 예방접종 기피농가인 38농가에 대해선 4천4백6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조치했다.
▲구제역CPX평가 전국 최우수도 선정=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3만5천1백83부락 35만호에 대한 소독실시, 주요도로 검문소 1백9개소 설치 및 차량소독 11만8천대, 예찰요원 3백13명 배치등으로 차단방역에 성공해 구제역CPX평가결과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연말 농림부가 주관해 처음 실시한 전국 축산종합시상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됐으며 특히 한우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농가를 배출했다.
▲경주문화EXPO행사 연계해 축산인 한마음다짐대회 개최=지난해 11월 3일 경주문화EXPO 행사장내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돈감축 및 돼지고기 소비촉진 결의와 돼지고기 요리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