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2004년도 축협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울산축협은 울주군 두동면 김성재 조합원 자녀 김시영(서울대 치의학과 4년)군을 포함한 89명(중고생 33명 1인당 40만원씩. 대학생 56명 1인당 60만원씩)에게 총 4천6백80만원의 축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혜 대상자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축하 격려했다. 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는 지식 정보화 사회라고 말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고속 시대에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지식의 습득을 높여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정하여 그 일에 도전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화 정보혁명의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우리 조합도 훌륭한 축산 전통을 계승하고 급격한 사회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조합 사업 전이용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권재만 |